효소와 치매 건강

치매의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인데, 독성 단백질이 두뇌에 쌓인 것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독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이끈 ‘오토파지’ 이론이 있다.

예를 들어 보통 때는 장작을 쓰지만, 땔감이 떨어져 공급이 안되면 주변의 낙엽이나 쓰레기라도 긁어서 연료로 태워서 쓰게 된다. 낡은 세포막, 비정상적인 세포내소기관을 이중막으로 격리하여, 자가포식소낭이라는 작은 주머니를 만들고, 리소솜이라 불리는 청소부로 이동시켜 낡고 병든 것들을 태워서 리사이클 하듯이, 에너지로 쓰거나 단백질 합성에 재활용한다. 꼭 필요한 열매인 알곡은 거두고, 쓸모 없는 죽정이인 가라지는 불에 태운다는 비유를 연상케 한다.

이 방법은 일반 음식을 끊고 단식하는 경우에 최대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일반 식사를 끊고 단식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체방안으로 복합활성효소 배양물을 이용하여 이미 소화가 된 물질을 먹으며 일반 음식을 끊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이때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단식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쓸모 없는 두뇌 속의 악성 단백질 등을 태워버려, 결국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의 두뇌 질환이 대폭 개선되는 원리가 나타난다고 판단된다.

엄지의 제왕 56회에서 파킨슨병으로 손발떨림이 심하고, 치매진단을 받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74세 여성이 소개되었다. 탁한 피를 맑게 하고, 독소를 해소하는 해독을 통해 몇 개월만에 손발 떨림도 대폭 개선되어 비틀거리지 않고 걷게 되고, 사위가 찾아왔을 때 다시 알아보며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바뀐 사례이다.

탁한 피를 깨끗하게 해독 되도록 도와주면서, 두뇌에 좋은 강황, 원지, 석창포 등을 함께 쓰면, 우리 몸은 ‘오토파지’이론처럼 변질된 것은 태워 연료로 재활용하고, 스스로 뇌세포를 살려내는 자연치유작용이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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